"저도 공격수니까 1-0 보다는 4-3이 좋아요"[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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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보다는 4-3."
나상호(27·FC서울)는 22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A매치 2연전 담금질에 한창이다.
나상호는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1996년생인 나상호는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턴) 등과 대표팀 중심을 잡아야 할 위치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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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27·FC서울)는 22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A매치 2연전 담금질에 한창이다. “1-0 승리보다 4-3 승리 선호한다”고 공언한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말에 동의한 그는 22일 오전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수비수라면 1-0이 좋겠지만, 나는 공격수라서 4-3이 더 좋다”라고 웃으며 “공격 축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나 역시 공격 포인트나 마무리 짓는 장면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상호는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12일 울산 현대와 리그전에서 선제골을 작렬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입성 후 처음으로 K리그를 관전했다. 나상호는 “감독께서 온다는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접했다. 다만 경기를 치를 땐 생각하지 못했다. 승리에 대한 욕심이 더 컸다”고 돌아봤다.
신임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싶은 건 모든 선수의 바람이다. 나상호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나뿐 아니라 자기 장점을 잘 보여주고 맞춰서 하려는 욕심이 있다. 다같이 ‘황태자’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면, 그 경쟁력을 통해 팀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대표팀 분위기는 좋다. 앞서 선수들 대부분이 ‘분위기’에 관한 물음에 “좋게 이끌어 주신다”, “좋다”고 답했다. 나상호 역시 “잘 이끌어주신다. 처음 뵜지만 밝고 웃음도 많으시다”고 이야기했다.
1996년생인 나상호는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턴) 등과 대표팀 중심을 잡아야 할 위치에 섰다. 나상호는 “친구들이 잘하고 있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96년생들이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나도 많이 노력하고,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동기 대부분이 해외파다. 나상호도 해외 진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황)의조 형과도 소속팀에서 이야기를 한다. 인범이 민재, 희찬이도 마찬가지다. 해외서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다. 나도 도전하고픈 마음이 크다. 시즌 잘 마무리해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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