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역사 문제 해결한다던 윤 대통령, 거짓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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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1588번째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철회와 위안부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정의연은 "윤 정부는 일본 정부도 깜짝 놀랄만한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음과 동시에 퍼주시식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독도 문제 등 새로운 문제만 잔뜩 생겨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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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1588번째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철회와 위안부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정의연은 "윤 정부는 일본 정부도 깜짝 놀랄만한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음과 동시에 퍼주시식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독도 문제 등 새로운 문제만 잔뜩 생겨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대구에 찾아와서 '역사 문제 해결하겠다'며 약속하지 않았냐"며 "한번도 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적 없는 윤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한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해 진보당 윤희숙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행동도 벌였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65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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