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예상보다 더 빠른 복귀?...”60일 IL, NO!” PHI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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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최대 8개월 재활이 예상됐고, 7월 혹은 8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돔브로스키 사장은 "복귀 타임라인이 변경되지는 않았다. 다만, 복귀 일자 선택지를 늘린 것뿐이다. 계획보다 빨리 돌아오는 것은 우리 희망이지만, 모든 것을 고려할 것"라고 설명했다.
하퍼가 복귀하더라도, 곧바로 우익수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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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스프링캠프장에서의 인터뷰에서 “하퍼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퍼는 지난해 11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최대 8개월 재활이 예상됐고, 7월 혹은 8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구단과 하퍼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60일 IL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면서 “6월에도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돔브로스키 사장은 “복귀 타임라인이 변경되지는 않았다. 다만, 복귀 일자 선택지를 늘린 것뿐이다. 계획보다 빨리 돌아오는 것은 우리 희망이지만, 모든 것을 고려할 것”라고 설명했다.
하퍼는 현재 베팅 케이지에서 이틀에 한 번씩 소프트 토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계획은 연속으로 소프트 토스를 치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퍼가 복귀하더라도, 곧바로 우익수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지명타자 출전이 예상되고, 카일 슈와버, 닉 카스테야노스가 코너를 지킬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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