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인도 김민재 극찬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쉽게 뛸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6·SSC 나폴리)를 향한 찬사가 식을 줄을 모른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지역매체 에리어나폴리에 따르면 스페인의 언론인 아나 퀼스는 스페인 방송국 텔레보메로를 통해 나폴리와 김민재를 칭찬했다.
퀼스는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라는 나폴리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 나폴리 선수 중에서도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쉽게 뛸 수 있는 대단한 인재"라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를 향한 찬사가 식을 줄을 모른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잘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지역매체 에리어나폴리에 따르면 스페인의 언론인 아나 퀼스는 스페인 방송국 텔레보메로를 통해 나폴리와 김민재를 칭찬했다.
퀼스는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라는 나폴리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 나폴리 선수 중에서도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쉽게 뛸 수 있는 대단한 인재"라고 평했다.
스페인 라리가 소속의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역대 최다인 1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명문 축구팀이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평생에 한 번 뛰어보고 싶은 '드림 클럽'으로 삼는 선수들도 많다. 퀼스는 그런 팀에서 '쉽게 뛸 수 있는 선수'라며 김민재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한 것.
이적 첫해부터 나폴리 수비의 핵으로 자리한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빛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공식전 36경기 중 35경기에 나섰으며 그가 버티고 있는 나폴리 수비진은 올 시즌 세리에A 최소 실점 선두(16실점)를 달리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19일 토리노와의 27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4-0 무실점 승리를 이끌면서도 폭풍 드리블로 상대 측면을 돌파한 뒤 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찔렀다. 엄청난 피지컬에 속도까지 겸비한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나폴리의 위협적인 공격 옵션인 것.
이 경기를 직접 중계한 영국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DAZN의 해설자 에두아르도 테스토니는 "나를 감동시킨 선수는 빅터 오시멘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아닌 김민재다. 그는 힘과 속도의 측면에서 특별하며 몸싸움에서 지는 법이 없다. 오늘날의 축구에서 최고의 수비수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21일 오전 입국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는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민재가 끊임없는 찬사를 받는 가운데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브라톱 입자 드러난 11자 복근…청순+섹시 다 갖췄네 - 스포츠한국
- 켄달 제너, 속옷 화보 선보이며 관능미 폭발 '뇌쇄적 눈빛' - 스포츠한국
- 방민아, 과감한 백리스 드레스까지 '완벽 소화' - 스포츠한국
- 강백호, 외야로 온다는데… 김민혁, 치명적인 실수[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쯔위, 99년생 막내의 반전 몸매…'글래머 맞네' - 스포츠한국
- 심으뜸, 상의 슬쩍 올리자 드러난 11자 복근 "CG 아냐?" - 스포츠한국
- 제니, 레이스 속옷 소화한 베이글 몸매 '뇌쇄적 눈빛'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정가람 "사랑의 다면성에 대해 이해 깊어졌죠" - 스포츠한국
- 안리원, 미스코리아 엄마 닮은 글래머러스 몸매… 美해변서 수영복 자태 뽐내 - 스포츠한국
- "유격수 후보 중 아직 마음에 드는 선수 없어"… 깊어지는 이승엽 감독의 고민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