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절약 캠페인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2023.03.22/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서구 염주 실내수영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이용객에게 세계 물의 날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광주지역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수도밸브 조절을 통한 수압저감 등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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