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쿼드·이벤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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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고양 저동고, 더블·레구 제패…여고부 더블선 풍무고 1위
고양특례시청이 제14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서 남자 쿼드(4인조)와 레구이벤트(3인조)를 모두 석권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명장’ 이기훈 감독이 이끄는 고양시청은 22일 전남 강진 제1체육관에서 2023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레구 결승에 선우영수(공격), 임태균(테콩), 이명중(피더)이 팀을 이뤄 예선서 패했던 강원도체육회에 2대0(21-13 21-9)으로 설욕하고 우승했다.
예선서 강원도체육회와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점수 차에서 앞서 1위로 4강에 진출한 고양시청은 준결승전서 경북도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고양시청은 지난 19일 열린 쿼드 결승전서 레구 우승멤버에 임안수(공격)가 포함돼 청주시청을 2대0(21-15-21-1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양시청 우승의 주역인 공격 선우영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은 “시즌 개막 대회이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선수들이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2관왕에 오르게 돼 기쁘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올 시즌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열린 제20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고부서는 고양 저동고가 더블(2인조) 결승서 김포 풍무고를 2대0으로 제치고 우승한 뒤 레구에서도 결승서 경남항공고를 2대0으로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여고부 더블서는 풍무고가 한림디자인고를 2대0으로 꺾어 패권을 안았고, 여자 일반부 인천시체육회는 레구 결승서 전북체육회를 2대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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