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회 '농민생존권 쟁취' 투쟁 선포

박철홍 2023. 3. 22.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윤석열 정권 심판, 농민생존권 쟁취'를 구호로 내걸며 투쟁을 선포했다.

농민회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민중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저항하는 이들에게 공안 탄압을 가하고, 일본에는 강제징용 배상 책임 면죄부를 줬다"고 비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 투쟁선포식 [전농 광주전남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ㅗ

(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윤석열 정권 심판, 농민생존권 쟁취'를 구호로 내걸며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며 농산물 수입경로를 다변화하겠다는 말도 되지 않는 내용을 정책으로 입안했고, 물가 폭등의 책임을 농산물에 뒤집어씌우며 저관세·무관세로 농산물을 수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이라는 농민의 요구를 무시했고, 자동 시장 격리제 하나 포함된 개정안마저도 거부권 행사 운운하며 막아서고 있다"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농민회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민중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저항하는 이들에게 공안 탄압을 가하고, 일본에는 강제징용 배상 책임 면죄부를 줬다"고 비난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