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회 '농민생존권 쟁취'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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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윤석열 정권 심판, 농민생존권 쟁취'를 구호로 내걸며 투쟁을 선포했다.
농민회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민중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저항하는 이들에게 공안 탄압을 가하고, 일본에는 강제징용 배상 책임 면죄부를 줬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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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윤석열 정권 심판, 농민생존권 쟁취'를 구호로 내걸며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식량자급률을 높이겠다며 농산물 수입경로를 다변화하겠다는 말도 되지 않는 내용을 정책으로 입안했고, 물가 폭등의 책임을 농산물에 뒤집어씌우며 저관세·무관세로 농산물을 수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이라는 농민의 요구를 무시했고, 자동 시장 격리제 하나 포함된 개정안마저도 거부권 행사 운운하며 막아서고 있다"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농민회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민중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저항하는 이들에게 공안 탄압을 가하고, 일본에는 강제징용 배상 책임 면죄부를 줬다"고 비난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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