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박지헌 도의원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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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기내 음주 추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소속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도의회 공무 중 기내 음주 추태와 호텔 흡연 논란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이제 공은 오는 24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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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기내 음주 추태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소속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도의회 공무 중 기내 음주 추태와 호텔 흡연 논란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이제 공은 오는 24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재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제명이 확정된다"며 "국민의힘은 충북도의원 35명 중 2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동료 의원의 추태를 모른 척하거나 감쌌던 과거의 우를 다신 범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무기명투표로 꼼수를 부려 제명안을 부결시킨다면 도의회 스스로 도민의 대표 자격을 내려놓는 우를 범하는 것"이라며 "도의회는 박지헌 도의원을 즉각 제명해 도민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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