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개관

조희선 2023. 3. 22.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서울 관악구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관악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S밸리에 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3개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을 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 지원 공간 3곳 조성… 14개 기업 입주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사용
구, 투자 지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제공
박준희(왼쪽 다섯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신림벤처창업센터 개관식에서 입주 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서울 관악구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관악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S밸리에 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3개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을 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된 벤처 창업 클러스터다.

3개 창업 센터의 총면적은 2579㎡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다. 18~32명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총 14개 마련돼 있다.

창업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투자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관계 기관과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벤처·창업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270개 기업이 입주해 2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벤처창업센터의 문을 열면서 ‘1000개 이상 벤처·창업 기업 유치’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양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악구 전체를 혁신 경제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