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 일본 기업에 제3자 변제안 반대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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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제3자 변제안 불허용 의사표시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22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임재성 해마루 변호사 등 강제동원 피해자 법률 대리인 측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와 일본제철 본사에 제3자 변제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히는 내용증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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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임재성 해마루 변호사 등 강제동원 피해자 법률 대리인 측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와 일본제철 본사에 제3자 변제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히는 내용증명서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고인이 된 피해자 1인의 유족의 내용증명서가 미쓰비시중공업에, 생존 피해자 이춘식씨의 내용증명서가 일본제철에 각각 전달됐다.
이는 지난 13일 양금덕씨와 김성주씨, 이춘식씨 등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3인의 법률 대리인 측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지원재단)을 방문해 내용증명서를 전달한 이후 약 1주일 만에 이뤄진 일이다.
지원재단에 내용증명서가 제출될 당시, 임 변호사 등은 "향후 이뤄질 수도 있는 법률 분쟁에서 당사자가 제3자 변제안를 원하지 않는 의사를 문서화해 법원에 제출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내용증명서 제출 역시 이같은 이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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