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오아시스 되겠다", 중앙제어 EVSIS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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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가 사명을 EVSIS(이브이시스)로 변경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고품질의 충전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에 오아시스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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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가 사명을 EVSIS(이브이시스)로 변경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으로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EVSIS는 지난 21일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규 사명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EVSIS는 사명 변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충전 플랫폼 기업 전환에 따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VSIS는 EV(전기차)와 OASIS(오아시스)의 합성어다. 도심 속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충전 인프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22년 1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로 편입된 EVSIS는 도심지 마트, 백화점, 호텔, 리조트, 병원, 공영주차장 등 고객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충전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EVSIS는 올해 말까지 4000기 이상의 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이 중 60% 이상을 중급속 이상의 급속 충전기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고품질의 충전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에 오아시스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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