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노벨평화상 인권단체 관련자 압수수색

문별님 작가 2023. 3.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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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권단체 메모리알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메모리알에 대해 나치즘 복권, 군대 평판 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모리알은 러시아의 가장 오래된 인권단체 중 하나로 러시아의 인권 상황을 감시해왔지만, 검찰은 이들이 옛 소련이 테러국가라는 허위 주장을 퍼뜨리고, 나치 범죄자를 복권하고 있다고 주장해 지난해 대법원 결정으로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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