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2026년에도 봄에 열린다…"정규 시즌 중반 또는 이후보다 적절"

김형열 기자 2023. 3.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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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승으로 끝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3년 뒤 봄에 다시 돌아옵니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3월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대회를 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시기를 메이저리그 올스타 휴식기나 월드시리즈(WS) 이후로 옮겨 대중의 관심도와 시청률을 끌어올리자는 주장을 일축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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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승으로 끝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3년 뒤 봄에 다시 돌아옵니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3월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대회를 열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시기를 메이저리그 올스타 휴식기나 월드시리즈(WS) 이후로 옮겨 대중의 관심도와 시청률을 끌어올리자는 주장을 일축한 겁니다.

스프링캠프 기간과 겹치다 보니 일부 구단이 정규리그 준비를 이유로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반대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맨프레드는 "머리가 아플 때까지 타이밍에 대해 얘기했다"며 "시즌 중반과 플레이오프 이후에 여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완벽한 시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차기 WBC 개최지로는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 등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6년 출범해 200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한 WBC는 2017년 4회 대회 후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5회 대회를 치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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