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구글 매출 15위 ‘데뷔’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3.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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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만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5위로 데뷔했다.

2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부터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와 순위 집계 방식이 달라 출시 초반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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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틀째 차트 진입 ‘눈길’…향후 순위 변화 ‘주목’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만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5위로 데뷔했다. 기존 초대형 흥행작에는 못 미치나 빠른 차트 진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워’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부터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5여시간만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다섯 시간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아키에이지 워’의 초반 순위는 긍정적이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와 순위 집계 방식이 달라 출시 초반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이틀째 15위 데뷔는 비교적 빠른 편에 속한다.

다만 기존 최고 흥행작과 비교하면 향후 순위 상승세가 초반 성과를 가늠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최고 흥행작들은 출시 이틀째 매출 탑5에 진입했다.

‘리니지W’의 경우 지난 2021년 11월 4일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약 36여만인 5일 오후 12시경부터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의 전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은 2021년 6월 29일 오전에 서비스를 시작해 30일 오후께 게임매출 5위로 데뷔했다. ‘리니지M’은 이틀째 2위, ‘리니지2M’은 이틀째 4위를 차지했다. 이들 게임은 여전히 톱5 순위권을 유지하는 최고 인기작들이다.

지난해 매출 1위에 등극했던 ‘히트2’도 데뷔 순위가 26위로 다소 달랐으나 역시 이틀째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아키에이지 워’의 향후 순위 변화가 주목된다. ‘아키에이지 워’의 탑10 진입 시점이 흥행 규모를 역산할 단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출시를 앞둔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도 변수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신작이다. ‘리니지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의 PC MMORPG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대를 모았다. 출시전 사전예약에는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원작 ‘아키에이지’와 달리 전쟁과 전투 콘텐츠를 강조해 필드전과 해상전 등의 대규모 전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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