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퍼트 경사 읽는 APL 야디지북 'Y1 라이트' 선봬

한종훈 기자 2023. 3. 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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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가 야디지북 Y1 라이트(Y1 Lite)를 22일 출시했다.

Y1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은 내리고 필요한 성능은 모두 탑재했다는 점이다.

'Y1 라이트'와 'Y1'의 가장 큰 차이점은 LTE 탑재의 유무이다.

Y1 라이트에서는 APL 야디지북의 스마트 퍼트뷰 기능을 그대로 살려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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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가 야디지북 Y1 라이트(Y1 Lite)를 선보였다. /사진= 브이씨
보이스캐디가 야디지북 Y1 라이트(Y1 Lite)를 22일 출시했다. Y1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은 내리고 필요한 성능은 모두 탑재했다는 점이다.

'Y1 라이트'와 'Y1'의 가장 큰 차이점은 LTE 탑재의 유무이다. 기존 Y1에는 LTE 통신이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APL 서비스, 코스 업데이트 등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Y1라이트는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APL 및 최신 골프 코스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3D 그린뷰 기능도 제외됐지만 58단계의 그린 언듈레이션을 통한 그린 높낮이는 보여준다.

Y1 라이트에서는 APL 야디지북의 스마트 퍼트뷰 기능을 그대로 살려서 보여준다. APL+기능을 통해 퍼트 라인, 에이밍, 홀컵 주변 라이 등 스크린 골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한다.

4.3인치의 Y1라이트 화면 안에서 공으로부터 홀컵까지의 라인을 그려줌으로써 퍼트의 방향성과 거리감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캐디나 스크린 골프처럼 "오른쪽 내리막 두 컵" 등으로 안내를 도와준다.

스마트 코스뷰를 지원해 코스 줌인&아웃을 통해 코스 분석이 가능하다. 유저가 클릭한 지점까지의 현재 거리와 핀까지의 거리를 확인하며 코스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더 많은 골퍼들이 부담없이 Y1을 접할 수 있도록 'Y1 라이트'를 선보였다"면서 "Y1 라이트와 함께 필드 위에서 프로 선수처럼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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