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쇼미더머니 흑구' 블랙나인, 새신랑 된다…5월 웨딩마치

블랙나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블랙나인(BLACK NINE)이 새신랑이 된다.

22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블랙나인은 오는 5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 지인들을 결혼식에 초대해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블랙나인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맞다”며 “결혼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자세한 신상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블랙나인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와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묵직한 랩 실력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블랙나인은 랩 네임을 한글화한 ‘흑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한국 힙합 전설’ 타이거JK가 이끄는 필굿뮤직을 거친 블랙나인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블랙나인은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한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