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에 작업복 세탁"…경산에 근로자 공동세탁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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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22일 경산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복지회관에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시설인 '경산한마음클리닝'를 개소했다.
경산한마음클리닝은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경산시내 모든 산업단지와 공단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시설이다.
경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은 경산한마음클리닝 설치에는 국·도·시비 등 모두 2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고 세탁기 3대와 건조기 2대, 기타 세탁에 필요한 비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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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2일 경산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복지회관에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시설인 '경산한마음클리닝'를 개소했다.
경산한마음클리닝은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경산시내 모든 산업단지와 공단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시설이다. 하복은 벌당 500원, 춘·추·동복은 1천원만 내면 세탁할 수 있다.
경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은 경산한마음클리닝 설치에는 국·도·시비 등 모두 2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갔고 세탁기 3대와 건조기 2대, 기타 세탁에 필요한 비품을 갖췄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4천400여개 업체에서 일하는 3만5천여명이 싼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한마음클리닝 운영이 노동자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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