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춘계] 전주고, 휘문고 꺾고 5년 만에 정상 탈환

해남/임종호 2023. 3.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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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가 5년 만에 춘계연맹전 정상을 탈환했다.

전주고는 22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60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휘문고를 71-66으로 제압했다.

전주고는 김상록과 진현민이 경쾌한 움직임으로 림 어택에 나섰다.

마지막까지 이러한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전주고는 경기 막판 박야베스의 결정적인 3점슛 2방으로 우승컵에 다가섰고, 진현민의 쐐기 득점으로 시즌 첫 정상 등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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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전주고가 5년 만에 춘계연맹전 정상을 탈환했다.

전주고는 22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60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휘문고를 71-66으로 제압했다. 박야베스(188cm, G,F)는 승부처에서 3점슛 2방 포함 4쿼터를 지배하며 팀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고, 김상록(184cm, G,F)과 진현민(189cm, G,F)도 제 몫을 해냈다. 최호연(184cm, G,F)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휘문고는 서정구(200cm, F,C)와 김준하(183cm, G,F), 김범찬(188cm, G,F)이 분전했으나,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됐다. 전주고는 김상록과 진현민이 경쾌한 움직임으로 림 어택에 나섰다. 그러자 휘문고는 서정구의 높이가 위력을 과시했고, 김준하도 정확한 야투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시종일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은 3쿼터까지 50-50,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4쿼터 역시 접전의 연속이었다. 마지막까지 이러한 양상이 이어진 가운데 전주고는 경기 막판 박야베스의 결정적인 3점슛 2방으로 우승컵에 다가섰고, 진현민의 쐐기 득점으로 시즌 첫 정상 등극을 자축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결승전 *
전주고 71(20-20, 13-16, 17-14, 21-16)66 휘문고
전주고

박야베스 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상록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
진현민 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휘문고
서정구 21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준하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범찬 13점 6리바운드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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