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에 세계 첫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으로부터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게 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수술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정한 '에피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이번에 들어오는 센터는 절개창 1개로 수술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법을 교육하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으로부터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게 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수술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정한 '에피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이번에 들어오는 센터는 절개창 1개로 수술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법을 교육하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흉부 로봇수술 분야 권위자인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수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 교수는 "로봇 수술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일공 로봇 수술 방법이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됨으로써 로봇수술의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피해자 지원단체 "가해자 공개 동의한 바 없다" | 연합뉴스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
- 수만 명 몰린 대학축제장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신중하겠다" | 연합뉴스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종합) | 연합뉴스
- 필리핀 경찰관들, 외국인 관광객 납치해 몸값 받아냈다 덜미 | 연합뉴스
- '학대 논란' 의식했나…中, 푸바오 영상 연일 업데이트 | 연합뉴스
- '교감 폭행·욕설' 전주 초등생 보호자, 경찰에 고발돼 | 연합뉴스
- 전북서 '중학생들이 경계성 지능장애 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 | 연합뉴스
- '가정 폭력·음주운전' 곽명우, 임의해지 신청…사실상 은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