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에 세계 첫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설립

조승한 2023. 3.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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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으로부터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게 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수술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정한 '에피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이번에 들어오는 센터는 절개창 1개로 수술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법을 교육하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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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국으로부터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게 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수술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정한 '에피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이번에 들어오는 센터는 절개창 1개로 수술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이용한 수술법을 교육하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흉부 로봇수술 분야 권위자인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수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 교수는 "로봇 수술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일공 로봇 수술 방법이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됨으로써 로봇수술의 발전은 물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흉터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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