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회장 기증 ‘십장생도 병풍’ 우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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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조선 시대 궁중 장식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십장생도 병풍'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112만 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
무병장수에 대한 염원을 화려한 그림으로 표현한 '십장생도'는 정초에 왕이 중신들에게 새해 선물로 하사했다는 문헌 기록이 있고, 궁중 행사에도 두루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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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112만 장 판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조선 시대 궁중 장식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십장생도 병풍’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 112만 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
‘십장생’은 해와 산, 물, 돌, 소나무, 대나무, 구름, 영지, 거북, 학, 사슴 등의 불로장생을 뜻하는 10가지 자연물을 일컫는다.
무병장수에 대한 염원을 화려한 그림으로 표현한 ‘십장생도’는 정초에 왕이 중신들에게 새해 선물로 하사했다는 문헌 기록이 있고, 궁중 행사에도 두루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기념우표는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작품을 디자인화했다. 짙은 채색에 정밀하게 묘사한 솜씨가 담겨 있어 궁중의 그림 업무를 전담했던 ‘도화서’ 화원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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