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중남미 주재 외교관 국내 소환… 외교부 "무관용 원칙"

이창규 기자 2023. 3.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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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에 주재 중인 우리 외교관이 성희롱 의혹으로 곧 국내로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국가 주재 외교관 A씨가 현지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A씨 소환과 관련해 "특정 개인에 대한 조사·징계 여부 등은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서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성희롱 등 중대 비위 행위자에 대해선 일관된 무관용 원칙 아래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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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남미 국가에 주재 중인 우리 외교관이 성희롱 의혹으로 곧 국내로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국가 주재 외교관 A씨가 현지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외교부는 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혹을 조사한 뒤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A씨 소환과 관련해 "특정 개인에 대한 조사·징계 여부 등은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서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성희롱 등 중대 비위 행위자에 대해선 일관된 무관용 원칙 아래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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