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가입자 대상 '연금개혁' 인식조사…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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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이 재직자와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 내용이 담긴 기초통계분석 보고서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사립학교 교직원의 연금제도 및 연금개혁에 대한 인식조사를 필두로 삶의 만족도와 수급자의 경제활동 등 사회·경제·복지 전 분야를 망라한 국내 최초의 교직원 실태조사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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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주체인 연금수급자 등 3791명이 응답
"연금개혁 원칙과 방향성에 맞춰 제도 개선 추진"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사학연금이 재직자와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 내용이 담긴 기초통계분석 보고서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의 65.3%가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교직원의 약 60%가 사학연금 급여가 본인의 노후생활비의 40~70%만을 충족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적정 소득대체율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도를 보여준다.
이에 대해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향후 ‘사립학교교직원 실태조사’가 보다 심층적인 조사 결과를 축적할 수 있는 다년간의 조사로 발돋움해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통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조사를 통해 얻은 교직원의 의견과 연금개혁 등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사학연금은 공적연금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재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금개혁 원칙과 방향성에 맞춰 사혁연금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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