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파상풍 백신 '아다셀', 10년마다 재접종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최근 '아다셀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Tdap) 예방을 위해 만 10세부터 10년 간격으로 재접종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만 11세부터 가능했는데 만 10세로 확대됐고, 1회 추가 접종에서 10년 간격 재접종으로 변경됐다.
10년 전 Tdap 백신을 접종한 성인 대상 임상 연구 결과, 아다셀주 재접종군에서 양호한 내약성과 면역원성이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만 10세 접종으로 용법용량 변경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최근 ‘아다셀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Tdap) 예방을 위해 만 10세부터 10년 간격으로 재접종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만 11세부터 가능했는데 만 10세로 확대됐고, 1회 추가 접종에서 10년 간격 재접종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0~64세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할 수 있게 됐다. 10년 간격으로 재접종할 수 있다.
10년 전 Tdap 백신을 접종한 성인 대상 임상 연구 결과, 아다셀주 재접종군에서 양호한 내약성과 면역원성이 나타났다. 재접종군과 첫 접종군 간 이상사례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항독소 농도가 대부분 10년이 지나면 최소 방어 농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10년 주기 재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파상풍은 개 물림 등 동물 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질환 중 하나다. 백신 접종을 통해서만 면역력이 형성된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에서는 동물 교상 등에 의한 성인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 혹은 Tdap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어느 연령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감염성 질환에 대해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어린 영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아다셀은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으로, 15년 이상 70개국 이상에서 접종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