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1600억에 판다... 특별조건 '일시불'

우충원 2023. 3.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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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타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케인을 1억 파운드(1600억 원)에 이적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물론 1억 파운드는 일시불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맨유로 케인을 이적 시킬 계획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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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1600억 원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케인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더타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케인을 1억 파운드(1600억 원)에 이적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물론 1억 파운드는 일시불이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그동안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올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탈락하자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결국 케인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마지막해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

케인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맨유로 케인을 이적 시킬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1억 파운드를 일시불로 지급 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더타임즈는 "토트넘이 1억 파운드를 고집하는 것은 맨유가 1억 파운드를 일시불로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 타임즈는 또 "케인은 2024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는 마땅한 국내 옵션이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지면 시즌 중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논의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게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을 때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던 에릭센을 붙잡은 뒤 팔았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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