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서울모빌리티쇼에서 AMG SL·EQE SUV 등 5종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SUV를 비롯해 5종의 신차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벤츠 EQE SUV. /벤츠코리아 제공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EQE SUV를 포함해 4월 출시하는 로드스터 AMG SL, 고성능 전기 세단 AMG EQE, 벤츠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연내 출시 예정인 한정판 모델 AMG G63 K-에디션20(K-EDITION 20) 등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또 한정판 모델 1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데,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모델명은 아직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AMG G63 K-에디션2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벤츠는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선보인다. EQS SUV, EQE, AMG EQS 등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패션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협업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가 ‘2023 서울 패션위크’에 이어 서울모빌리티쇼에도 등장한다. 쇼카 1대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를 어우르는 다양한 차량 모델을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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