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MVP 오타니, "다음 WBC에도 참가하고 싶다!"

이형주 기자 2023. 3.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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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8)가 다음 대회에도 출전할 뜻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투수로 대회 3경기 9⅔이닝 11삼진, 평균 자책점 1.86, 2승 1세이브의 괴물 같은 성적을 올렸다.

같은 날 일본 언론 '풀 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년 후로 예정된 제6회 WBC 대회에도 나설 것이라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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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28)가 다음 대회에도 출전할 뜻을 드러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22일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 미국 야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일본은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대회 내내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오타니는 투수로 대회 3경기 9⅔이닝 11삼진, 평균 자책점 1.86, 2승 1세이브의 괴물 같은 성적을 올렸다. 타자로도 7경기 33타석 타율 0.435, OPS 1.345 1홈런 8타점 9득점 10사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투타 겸업을 하며 그야말로 괴물 같은 성적을 뽑아낸 것이다.

같은 날 일본 언론 '풀 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년 후로 예정된 제6회 WBC 대회에도 나설 것이라냐는 질문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나가고 싶다! 일정 수준(높은 수준)에 계속 있는 것이 조건이 될 것 같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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