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편하게 다녀오도록…경북도, 업무대행 동료에 혜택

김경림 2023. 3.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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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을 처음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6개월 동안 3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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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을 처음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6개월 동안 3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해 업무대행 동기를 부여하고 육아휴직자가 중소기업에서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육아휴직제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 중의 하나 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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