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드림', 기대작 4월 개봉 릴레이…韓 영화 부진 끊어낼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3. 3.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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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드림'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등 3편의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6일 개봉되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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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드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영화 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까.

올해 1월부터 계속된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이 도무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 속에 한국 영화는 연일 부진을 겪고 있다.

영화 '교섭' '유령' '카운트' '멍뭉이' '대외비' '소울메이트' 등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았지만 '교섭'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만 고지를 넘지 못했다. 한국 영화의 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영화 '드림'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등 3편의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5일 개봉되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뜨거운 파란을 일으켰던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 이후 약 6년 만에 공개하는 장편 신작이다. 여기에 장항준 감독의 아내이자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각본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14일 개봉되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개봉되는 '드림'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박서준과 이지은(아이유)이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신선한 작품으로 버라이어티한 시공간 판타지와 신선하고 기발한 각본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과 '뷰티 인사이드'의 박정예 작가가 손을 잡았다. 여기에 배우 이선균 이하늬 공명 등이 출연해 신뢰를 더했다.

또한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선후배로 호흡을 맞췄던 이하늬, 공명이 '킬링 로맨스'에서 배우와 찐팬으로 남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균 역시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하늬와 호연했던 바, 13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 된다.

26일 개봉되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에 이어 뜨거운 팬덤을 형성했던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특유의 찰진 대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 받은 이병헌 감독이 '드림'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또한 지난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됐다. 배우 박서준, 이지은 등 청춘 스타들의 조합으로도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세해 완벽한 드림팀을 완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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