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아시아, 삼성전자 엔비디아 차량용 칩 수주 소식… 기술 협력 부각

이지운 기자 2023. 3.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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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손잡고 새로운 차량용 칩을 만든다는 소식에 코아시아의 주가가 강세다.

코아시아 그룹 내 계열사이자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코아시아넥셀을 통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트(Exynos Auto)' 기술 지원 협력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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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손잡고 새로운 차량용 칩을 만든다는 소식에 코아시아의 주가가 강세다. 코아시아 그룹 내 계열사이자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코아시아넥셀을 통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트(Exynos Auto)' 기술 지원 협력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일 대비 360(3.65%) 오른 1만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에 기반을 둔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리안 '코너(@OreXda)'는 "엔비디아 테그라 차량용 반도체가 삼성 파운드리 8나노 버전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언급된 테그라 차량용 반도체는 엔비디아가 지난해 9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공개한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로 관측된다.

엔비디아는 전작인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8나노 공정으로 생산된다. 오린은 암페어 아키텍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Arm 코어텍스-A78 AE CPU(중앙처리장치)를 기반으로 한다. 벤츠 자율주행차와 볼보자동차 전기차에서 쓰이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2018년 첫 자동차용 솔루션을 양산하며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차량 반도체용 공정을 14나노부터 시작해 8나노, 5나노까지 확대했으며 향후 4나노 공정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근 미국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로부터 5나노 기반 자율주행차 반도체 생산을 수주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파운드리 사업에서 모바일 외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 높여 나갈 계획이다.

코아시아의 RMFNQSO 계열사인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솔루션 개발, 기술 지원 및 고객 PoC(기술 검증) 개발에 협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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