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유럽의 거물' 김민재, '대표팀 옷 입은' 파주에서도 존재감 팍팍

조남기 기자 2023. 3. 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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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김민재는 '유럽의 거물'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이미지를 굳힌 건 물론,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는 레벨로 격상했다.

김민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및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아울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며 '세계적 수비수'로 거듭났다.

2023년을 아주 뜨겁게 보낼 예정인 김민재에겐 국가대표팀이 또 다른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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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요즈음의 김민재는 '유럽의 거물'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이미지를 굳힌 건 물론,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는 레벨로 격상했다. 파주에서도 존재감은 탁월했다.

22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월에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24일 오후 8시엔 울산 문수구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오후 8시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22일 훈련에 앞서선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했던 선수 중 두 명인 황인범·나상호가 현장 취재진 앞에 섰다.

김민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및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아울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며 '세계적 수비수'로 거듭났다. 세리에 A에서는 소속팀 SSC 나폴리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 A) 획득을 눈앞에 뒀으며, UCL에서도 8강까지 올라 AC 밀란과 4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이날 파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21일 점심 무렵 입국한 김민재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여건일 테지만 묵묵하게 주어진 과제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는 몸 풀기 훈련이 끝난 뒤에도 연습 경기에 참여해 최후방을 조율했다.

2023년을 아주 뜨겁게 보낼 예정인 김민재에겐 국가대표팀이 또 다른 시작점이다. 소속팀에서 활약과 별개로, 국가대표팀에서도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본격적 담금질에 들어가야 한다. '유럽의 거물' 김민재는 아시안컵 여정을 이날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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