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낮 봄기운 물씬…남부 비·밤사이 전국 확대

2023. 3.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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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계절이 두달 가량 껑충 앞서고 있습니다.

정오가 지나고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봄기운이 가득한데요.

오늘 낮에는 미리 찾아온 완연한 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낮엔 활동하시다보면 다소 덥게 느껴지실 겁니다.

서울과 대전 기온 24도, 대구 21도로 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예년 기온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해가 지면서 퇴근길 무렵엔 다시 서늘해지니까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으시는게 좋습니다.

중부가 고온현상이라면 남부는 오늘 비가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고, 오후 늦게는 남부 전 지역 비가 시작됩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cg1> 제주도는 모레까지 10~50mm,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엔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중북부에는 5mm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도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은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제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고 오늘 추가 발원이 예상됩니다.

내일 우리나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먼지 상황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cg2> 모레부터는 고온 현상이 누그러들며 다시 예년의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은 기온의 널뛰기가 심하고, 주기적으로 미세먼지도 자주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올봄은 날씨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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