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수산화리튬 소재화 기술 개발 일부 완료...대주주 삼성SDI와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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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폐배터리 대표 상장기업 성일하이텍의 수산화리튬 소재화 기술 개발이 순항 중이다.
22일 성일하이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수산화리튬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수산화리튬 개발은 올해 중 완료할 예정으로 일부 개발이 완료됐지만, 양산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성일하이텍의 리튬 사업이 삼성SDI 등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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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폐배터리 대표 상장기업 성일하이텍의 수산화리튬 소재화 기술 개발이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일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성일하이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수산화리튬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수산화리튬 개발은 올해 중 완료할 예정으로 일부 개발이 완료됐지만, 양산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탄산리튬, 인산리튬의 양산에 성공한 상황이다. 탄산리튬은 연간 2000t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회사 측은 올해 예상 생산 규모를 1800t 정도로 예상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성일하이텍의 리튬 사업이 삼성SDI 등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 회사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는 성일하이텍의 주식 8.79%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다.
삼성SDI는 그간 배터리 불량품이나 폐기물을 성일하이텍에 공급하고, 성일하이텍이 이 원료를 추출해 다시 삼성SDI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SDI는 3대주주이고, 삼성물산도 당사 주식을 가지고 있다"며 "삼성SDI의 셀스크랩을 당사가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일하이텍은 전처리, 습식제련의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고 해외에 전처리 공정을 하는 법인을 먼저 진출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성일하이텍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성일하이텍은 전처리 공정인 리사이클 파크부문에서 유럽에 진출한 상황이고 미국에서도 진행 중이다"라며 "각 지역의 리사이클 의무사용 비중이 성일하이텍의 협상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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