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베이징 인구 19년 만에 감소…"생활비 상승·결혼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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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인구가 2003년 이래 19년 만에 처음 줄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베이징시 정부가 전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2022년 사망률이 출생률을 상회하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는 이번 인구조사가 작년 11월1일부터 개시했다고만 발표하고 조사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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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인구가 2003년 이래 19년 만에 처음 줄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베이징시 정부가 전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2022년 사망률이 출생률을 상회하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인구는 2184명이다.
작년 베이징 사망률은 1000명당 5.72명으로 늘어난 반면 출생률 경우 1000명당 5.67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2022년 베이징 인구 자연성장률은 1000명당 마이너스 0.05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중국 전체 인구가 60년 만에 감소했다. 베이징 같은 대도시에선 생활비 급등과 경기침체, 결혼에 대한 사고방식 변화 등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전문가 펑슈젠(彭秀建)은 그간 여러가지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베이징 인구의 자연감소는 특히 예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을 비롯한 성시자치구의 출생률은 영구거류권을 가진 주민을 기초로 해서 산정하고 있으며 출가 노동자(농민공)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펑슈젠은 "베이징의 생활비와 교육수준이 높은 걸 고려하면 영주 거류자의 출생률이 낮은 게 극히 당연하다"며 베이징 인구 추세가 전국 평균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시는 이번 인구조사가 작년 11월1일부터 개시했다고만 발표하고 조사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전체 출생률은 지난해 1000명당 6.77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사망률은 1974년 이래 거의 반세기 만에 가장 높은 1000명당 7.37명에 달했다.
작년 12월 초 중국 정부가 엄격한 방역조치 제로 코로나 정책를 해제하면서 일시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공식적인 통계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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