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현장] '무슨 이야기 나눴나?'...훈련 끝→클린스만-쾨프케의 '나머지 공부'

2023. 3. 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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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파주 최병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나머지 공부를 진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0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소집된 25명의 선수가 모두 훈련에 참여했다. 하루 전 날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도 트레이닝에 가담했다. 컨디션 조절로 선수단과 별개로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한 권경원을 제외하면 모두가 공동으로 훈련을 함께 했다.

훈련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초반 15분 공개 이후 비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 선수들은 슈팅 연습으로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또한 가볍게 볼을 주고받으며 훈련을 끝내는 선수들도 있었다.

선수단은 점심 식사를 위해 모두 트레이닝 센터 식당으로 향했다. 코칭스태프도 훈련 장비 등을 옮기며 마무리를 했지만 단 2명만 계속해서 훈련장에 남아 있었다. 바로 클린스만 감독과 쾨프게 코치였다. 둘은 훈련 후에도 훈련장에 설치된 사이클을 타며 15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쾨프케 코치는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쾨프케 코치는 독일 국가대표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은퇴 후에는 올리버 칸·베른트 레노 등을 키워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현재 대표팀 골키퍼인 김승규·송범근·송범근 등의 성장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 클린스만호의 첫 출발인 만큼 코칭스태프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훈련 후 사이클을 타는 클린스만 감독과 쾨프케 골키퍼 코치·쾨프케 코치와 김승규. 사진 = 최병진 기자·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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