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MVP' 오타니… 만화 같은 우승에 일본 광란의 세리머니 [포토 스토리]

심규현 기자 2023. 3. 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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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미국을 꺾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일본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마지막 자신의 메이저리그(MLB)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 처리하며 화려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미국과의 결승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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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일본이 미국을 꺾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일본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마지막 자신의 메이저리그(MLB)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 처리하며 화려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 = News1

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미국과의 결승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국가대표 세리머니ⓒ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 3번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 0.435로 대회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대회 기간 타자로 출전하며 10개의 안타로 최다 안타 1위, 2루타 4개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투수로는 전체 최다이닝인 9.2이닝을 투구하면서 2승 11탈삼진 평균자책점 1.86을 달성하며 이번 2023 WBC 대회 MVP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AFPBBNews = News1
세리머니 중인 일본 대표팀. ⓒAFPBBNews = News1

이날 승리로 일본은 2009년 WBC에 이어 1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2006, 2009 WBC 우승 이후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WBC 우승 최다 타이틀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세리머니 중인 일본 대표팀.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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