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하면 잘리는데 누가 와’ 토트넘, 레알에 감독 빼앗길 판

이현민 2023. 3. 22.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체적 난국인 토트넘 홋스퍼가 타깃으로 정한 감독을 다른 팀에 내줄 위기다.

토트넘은 현재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을 내칠 것이 유력하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글라스너 감독을 점찍었다.

토트넘의 경우 감독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총체적 난국인 토트넘 홋스퍼가 타깃으로 정한 감독을 다른 팀에 내줄 위기다.

토트넘은 현재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을 내칠 것이 유력하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3으로 통한의 무승부에 그친 뒤 구단과 선수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경질설이 불거졌고, 많은 감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올리버 글라스너(48) 감독이다.

가뜩이나 뒤숭숭한 토트넘에 악재가 찾아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독일 빌트는 22일 “레알이 프랑크푸르트 글라스너 감독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2위인 레알은 지난 20일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1-2로 패했다.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12점 차로 벌어지며 역전 우승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아직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남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자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글라스너 감독을 점찍었다. 글라스너 감독은 2024년 여름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됐지만, 재계약을 거절했다. 토트넘의 관심도 급부상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수완을 보였다고 조명했다. 이번 시즌 내내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돌았다.

토트넘의 경우 감독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평균 재임 기간이 366일로 고작 1년에 불과하다. 워낙 평이 안 좋다 보니 대다수 감독이 앉길 꺼린다.

레알은 글라스너 감독을 포함해 지네딘 지단, 라울 곤잘레스, 사비 알론소,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을 후보에 올려놓았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복귀설이 돌고 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