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주 69시간' 혼선 논란에 "당·정·대 입장 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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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주 69시간 논란을 일으킨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 사이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 대통령의 입장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입장이 다르다고 말하는 전제가 틀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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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주 69시간 논란을 일으킨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 사이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 대통령의 입장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입장이 다르다고 말하는 전제가 틀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무엇이 합리적이냐에 대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 업종별, 직종별, 일의 성격별, 사업 규모 별로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에 맞춰 근로제도가 합리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노동자들의 노동시간과 쉬는 시간을 잘 보장하는 제도가 무엇인지 의견을 묻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을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20일 "상한 캡을 씌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면 대통령이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혼선을 일으켰다.
이에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21일 국무회의에서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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