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강인 합류로 '완전체' 된 클린스만호, 본격적인 전술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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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서히 훈련 강도를 높여가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대비했다.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가 모두 가세한 대표팀의 분위기는 이전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다.
역사적인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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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이재상 기자 = '클린스만호'가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의 합류로 마침내 완전체가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서히 훈련 강도를 높여가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 파주NFC에 소집돼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21일) 소집인원 25명 중 20명(권경원 컨디션 난조 제외)만 훈련했던 대표팀은 22일 오전 훈련에 24명이 모여 발을 맞췄다. 수비수 권경원(감바오사카)은 사흘 연속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별도로 휴식 및 치료를 진행했다.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가 모두 가세한 대표팀의 분위기는 이전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수비와 중원의 핵심 전력인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등이 자리하면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강인, 김민재 등은 약간은 피곤한 표정 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땀을 흘렸다.
이틀 동안 회복과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면 22일부터는 구체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도 초반 15분 밖에 훈련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훈련 내용을 알 순 없었으나 나상호(서울)는 "오늘부터 전술적인 부분을 맞춰갈 것인데,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공격 축구'를 선언한 클린스만 감독이 어떠한 카드를 꺼내들고 나올지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훈련까지 파주NFC에서 진행한 뒤 오후에는 1차전이 열리는 울산으로 이동한다.
클린스만호는 23일 울산문수구장에서 기자회견과 적응 훈련을 가진 뒤 24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역사적인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다.
이어 한국은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번째 A매치를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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