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사이드, ‘이소현 만들기’로 ‘MIPTV 2023’ 한국공동관 참가

이수진 기자 2023. 3. 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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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 아더사이드는 자사의 첫 장편콘텐츠 OTT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현 만들기'가 'MIPTV 2023' 한국공동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대현 아더사이드 대표는 "아더사이드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첫 장편영화 '이소현 만들기'를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MIPTV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공과 이면을 어린 여성 아티스트의 시선에서 그려낼 '이소현 만들기'는 일반 대중은 물론 스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을 비롯해 관련 업계 종사자 등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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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주관 15개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이름 올려
아더사이드의 OTT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현 만들기’의 한 장면. 사진제공 l 아더사이드
영화제작사 아더사이드는 자사의 첫 장편콘텐츠 OTT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현 만들기’가 ‘MIPTV 2023’ 한국공동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밉티비(MIPTV)는 6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TV 및 영상 프로그램 콘텐츠 마켓으로 MIPTV 2023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전 세계 90개국 2087개 기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으며,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감소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수출 증진을 목표로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아더사이드의 ‘이소현 만들기’는 작품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15개 업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약 70분 분량의 OTT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현 만들기’는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을 찾습니다’ TV 광고 출연 경력을 보유한 떠오르는 아역스타 이소현을 주인공으로, K-엔터테인먼트 정상에 서길 원하는 11세 소녀의 꿈과 희망,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기존의 아이돌 중심의 엔터산업 프레임에서 벗어나 온전히 어린 아티스트의 시선에서 K-엔터테인먼트의 현실과 미래를 짚어보는 동시에 꿈을 이뤄가는 과정 속에서 어린 여성 아티스트들이 부딪힐 수 있는 여러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도 함께 담으며 대중적인 공감대 형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OTT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현 만들기’는 2024년 9월 크랭크업 된다. 사진제공 l 아더사이드
‘이소현 만들기’는 미국 할리우드의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에서 연출 경력을 쌓은 송대현 감독과 독일 출신의 시각아티스트로 송대현의 아내이기도 한 빅토리아 보겔-송 작가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빅토리아 보겔-송은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신인 사진작가상 ‘Gute Aussichte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은 아더사이드의 공동 창립자로 저명한 광고 제작으로 경력을 쌓은 송소현 PD가 담당할 예정이다. 아더사이드는 제작사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다년간 국내외에 걸쳐 축적된 제작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송대현 아더사이드 대표는 “아더사이드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첫 장편영화 ‘이소현 만들기’를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MIPTV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공과 이면을 어린 여성 아티스트의 시선에서 그려낼 ‘이소현 만들기’는 일반 대중은 물론 스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을 비롯해 관련 업계 종사자 등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소현 만들기’는 현재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에서 공동제작을 추진 중으로, 오는 2024년 9월 크랭크업 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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