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네리 1731 '발틱'…최고가 바이올린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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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네리 1731 '발틱' 바이올린이 과르네리 최고가 경매 기록을 깼다.
미국 경매사 '타리시오(Tarisio) 옥션'은 주세페 델 제수 과르네리가 1731년에 제작한 '과르네리 발틱' 바이얼린이 16일 경매에서 944만 달러(약 123억3600만)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낙찰된 과르네리 '비외탕'이 1590만 달러에 낙찰됐지만 이건 비공개 판매를 통해서이며, 공개 낙찰 최고가는 이번 1731 과르네리 '발틱' 바이올린이 공식 최고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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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네리 ‘공개’ 경매 사상 최고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과르네리 1731 '발틱' 바이올린이 과르네리 최고가 경매 기록을 깼다.
미국 경매사 '타리시오(Tarisio) 옥션'은 주세페 델 제수 과르네리가 1731년에 제작한 '과르네리 발틱' 바이얼린이 16일 경매에서 944만 달러(약 123억3600만)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과르네리 경매 사상 최고가다.
지난 2013년 낙찰된 과르네리 '비외탕'이 1590만 달러에 낙찰됐지만 이건 비공개 판매를 통해서이며, 공개 낙찰 최고가는 이번 1731 과르네리 '발틱' 바이올린이 공식 최고가로 기록된다. 과르네리 비외탕은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앤 아키코 메이어스가 소유하고 있다.
주세페 델제수가 만든 바이올린은 과르네리 가문에 만든 바이올린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명기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AI 퍼포머 박지혜 교수(연세대)는 2021년 3월 9일 자 스포츠한국 '인물플' 인터뷰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발라드라면 과르네리는 록에 어울리는 성향"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과르네리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과르네리 1731 '발틱'은, 한때 아시아계 미국인 사업가이자 음악인‧컬렉터이기도 했던 사우윙 람(1923-1988)의 가족 컬렉션 일부였다.
'과르네리 1731 발틱'은 1994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과르네리 작품 전시회에서 25개의 다른 과르네리 바이얼린과 함께 전시된 바 있다. 당시 카탈로그엔 "'발틱'이 델 제수 경력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는 아이디어의 첫 열매"라고 언급될만큼 화제의 악기였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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