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스터스, LIV 소속 선수 18명 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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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소속 선수 18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지난해 말 소속 프로투어와 상관없이 기존 초청 자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라 LIV에선 18명이 출전 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LIV 소속 선수들이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선 과거 마스터스 우승과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 지난해 세계랭킹 등에 의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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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소속 선수 18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한국시간)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거의 확정됐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지난해 말 소속 프로투어와 상관없이 기존 초청 자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라 LIV에선 18명이 출전 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스터스에선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와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전년도 메이저대회 상위권자, 최근 1년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자, 전년도 PGA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연말 또는 마스터스 전 세계랭킹 50위 이내 등의 자격을 갖추면 초청장을 보낸다.
그런데 PGA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게다가 LIV 대회엔 아직 세계랭킹 포인트가 배정돼 있지 않다. 따라서 LIV 소속 선수들이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선 과거 마스터스 우승과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 지난해 세계랭킹 등에 의존해야 한다.
이로 인해 LIV의 마스터스 출전자는 과거 메이저대회 챔피언 혹은 상위권자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필 미켈슨과 버바 왓슨, 패트릭 리드,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마스터스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US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지난해 PGA챔피언십 4위 자격으로 참가한다. 그리고 호아킨 니만(칠레)과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테일러 구치, 해럴드 바너 3세, 제이슨 코크랙, 케빈 나(이상 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지난해 세계랭킹 톱50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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