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B 스텔스기 탑재한 미 강습상륙함 한반도 모습 드러냈다

박수찬 2023. 3.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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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양국 함정들이 동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 훈련을 시행했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한·미 함정 10여 척이 전날 포항 근해에서 쌍룡훈련에 참가한 상륙함을 호위해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대형수송함(LPH) 독도함, 마라도함과 미 해군 강습상륙함(LHD) 마킨아일랜드함이 참가해 전투함정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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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양국 함정들이 동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 훈련을 시행했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한·미 함정 10여 척이 전날 포항 근해에서 쌍룡훈련에 참가한 상륙함을 호위해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쌍룡훈련에 참가 중인 한·미 해군 상륙기동부대가 21일 포항 근해에서 경계엄호전력의 호위 하에 작전수행지역으로 이동하는 호송작전을 펼치고 있다. 맨 앞열 오른쪽부터 한국 해군 독도함(LPH), 마라도함(LPH), 미국 해군 마킨 아일랜드함(LHD). 해군 제공
훈련에는 한국 해군 대형수송함(LPH) 독도함, 마라도함과 미 해군 강습상륙함(LHD) 마킨아일랜드함이 참가해 전투함정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수행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익혔다.

와스프급(4만1000t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은 해병 1600여명을 비롯해 28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유럽 국가의 경항모와 맞먹는 전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쌍룡훈련 일정에 맞춰 최근 우리 해역에 진입했다. 쌍룡훈련은 지난 20일 시작돼 다음 달 3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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