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기업가치 상승 기대 - 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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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지주사 전환 이후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사업회사 시초가는 저평가 영역에 머무를 것"이라며 "연결종속회사 분할에 따라 사업회사 펀더멘탈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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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지주사 전환 이후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사업회사 시초가는 저평가 영역에 머무를 것"이라며 "연결종속회사 분할에 따라 사업회사 펀더멘탈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조9240억원, 영업이익은 72.7% 늘어난 746억원을 기록했다.
남 연구원은 "그동안 에버다임 및 현대리바트 연결 실적 부진에 따라 개별 사업부 영업실적은 주목받지 못했다"면서도 "3사 합병(현대F&G, 현대푸드시스템, 현대H&S)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질 것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급식 식자재 경로 점유율 확대 △자동차 및 조선업 등 가동률 증가로 인한 식수 증가 △군 급식 식자재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매출액 확대 △CK(central kitchen, 단체급식용 전처리) 가동률 확대로 인한 마진율 개선 등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현대그린푸드의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8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분할 상장 후 사업회사 시총이 약 2500억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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