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또 다시 불거진 푸틴 ‘대역 의혹’

KBS 2023. 3. 22. 11: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점령지 마리우폴을 전격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대역을 쓰고 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최근 SNS에 푸틴 대통령의 사진 세 장을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렸는데요.

첫 번째 사진은 지난달 21일 모스크바 연방의회 연설 때의 모습이고, 두 번째는 이달 18일 크림반도에서, 세 번째가 19일 마리우폴에서 찍힌 사진인데, 턱 모양과 얼굴선 등이 조금씩 다른 것을 지적하며 과연 누가 진짜 푸틴일지 의문을 던진 겁니다.

러시아의 한 독립 매체도 마리우폴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의 야간 운전 영상을 두고 최전선 점령지에서 거리 통제와 경호 차량도 없이 푸틴 스스로 운전대를 잡은 상황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며 대역 의혹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전에도 푸틴 대통령이 대역을 쓰고 있는 주장은 그의 건강 이상설과 함께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