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책의 도시에 고양특례시…22일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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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22일 개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2일 오후 3시 고양특례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시민들이 고양특례시의 다채로운 연중 책 문화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책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올해 독서대전 행사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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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22일 개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선보인다.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2일 오후 3시 고양특례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선포식에서는 상징기 전달, 책장을 교환하며 독서 편지를 주고받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장미의 이름은 장미'의 은희경 작가와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의 오은 시인의 강연도 마련됐다.
고양시는 선포식 이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문해력을 향상하는 '읽는 시민 프로젝트' △낭독 프로젝트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 △인상 깊은 문장을 공유하는 '문장 나누는 사이' 등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9월1일부터 3일까지 독서·출판·서점·도서관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일산호수공원 일대와 고양특례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연중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시립도서관 19개소와 작은 도서관 97개소 등 풍부한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독서토론 한마당', '도서관 책잔치' 등 다양한 책 관련 축제를 개최해왔다. 또 시민 대상으로 매년 자체 독서문화 프로그램 600여개를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시민들이 고양특례시의 다채로운 연중 책 문화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책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올해 독서대전 행사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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