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중고생들 올해도 '야간 100원 택시' 타고 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지역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3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을 협약하고 '야간 100원 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 야간교통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이다.
남해군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야간 학습·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군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3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을 협약하고 '야간 100원 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 야간교통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은 100원만 지불하면 거리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금액은 남해군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했다.
또한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 사(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에서 참여한다.
남해군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야간 학습·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군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학업에 매진하게 하고 택시업계에도 도움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연합뉴스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법원, '20억 위자료' 산정에 최태원 재산·지출도 고려 | 연합뉴스
- 선고 앞둔 트럼프 "내가 수감되면 대중이 받아들이기 힘들 것"(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저녁이면 도심 '야장'서 삼겹살에 맥주…대부분은 불법입니다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