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25주년 뮤지컬 '시카고', 5월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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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공연팀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5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시카고'는 1975년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다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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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공연팀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5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시카고'는 1975년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다시 공연됐다.
1920년대 미국 시카고의 뒷골목에 있는 클럽에서 배우들은 풍자와 위트가 가득 찬 이야기를 펼친다.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는 14인조 빅밴드도 제2의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25년간 1만회 이상 공연해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는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지난 2003년과 2015년, 2017년 열렸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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