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선수단, 포체티노와 접촉...복귀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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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이 유력한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TV 뉴스를 통해 "토트넘 일부 선수들이 포체티노 전 감독과 접촉해 클럽 복귀 가능성에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지언론 보도대로 콘테 감독이 경질된다면 후임 감독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포체티노 전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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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TV 뉴스를 통해 “토트넘 일부 선수들이 포체티노 전 감독과 접촉해 클럽 복귀 가능성에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이달 초에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체티노를 토트넘 감독으로 재임명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몇몇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포체티노에게 팀에 복귀해 구단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2~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줘 3-3으로 비긴 뒤 선수단과 구단을 노골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기자회견 이후 영국 언론에선 토트넘 수뇌부가 콘테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여러 구단 소식통을 통해 사실상 콘테 감독과 구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했다”고 전했다.
현지언론 보도대로 콘테 감독이 경질된다면 후임 감독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포체티노 전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15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EPL 중위권에 머물렀던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2016~17시즌 팀을 EPL 2위로 올린데 이어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기도 했다.
2018~19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2021~22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을 맡았지만 경력을 길게 이어가진 못했다. 현재는 무적신분이다.
그밖에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등도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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