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승리, 출소 한달 근황…"연예인·지인들에 '클럽 가자' 전화"

장진리 기자 입력 2023. 3.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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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 33)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월 출소 후 이전과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승리가 '잘 지내냐'고 연락을 취해온 일이 있었다. 다소 차분해진 목소리긴 했지만 예전과 변함 없이 밝아보였다"라고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승리가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을 가자'고 제안했다"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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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전 멤버 승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 33)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월 출소 후 이전과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승리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군 교도소에 수감 됐던 승리는 형 확정 후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채운 후 조용히 만기 출소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승리는 출소 후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평범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후에는 연예 활동하며 가깝게 지내던 이들에게 직접 연락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승리가 ‘잘 지내냐’고 연락을 취해온 일이 있었다. 다소 차분해진 목소리긴 했지만 예전과 변함 없이 밝아보였다”라고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승리가 여전히 ‘클럽’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승리가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클럽을 가자’고 제안했다”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자신이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사태로 ‘옥살이’까지 했지만, 여전히 ‘승츠비’ 승리의 클럽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승리는 지난해 결심공판에서 눈물로 달라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반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 빅뱅 전 멤버 승리.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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