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전 얼리버드 티켓 23일부터 뜬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안내
서소문본관서 4월20일 개막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 해외소장품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를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술관 측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디지털 약자와 전시장 내 적정 인원수를 고려해 당일 현장 구매를 일부 병행한다고 관람 원칙을 소개했다.
관람료는 일반(만 24세 초과 ~ 만 65세 미만) 1만7000원, 청소년(만 12세 초과 ~ 만 24세) 1만5000원, 어린이(만 6세 초과 ~ 만 12세) 1만2000원이다.
입장료의 41% 할인이 적용된 얼리버드 티켓(1만원) 온라인 예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매진될 수도 있다.
얼리버드 티켓 사용 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공동 기획한 전시다. 에드워드 호퍼의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드로잉, 판화 등 160여 점의 작품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Sanborn Hopper Archive)의 자료 110여 점을 선보인다. 휘트니미술관은 호퍼의 초기작, 대표작, 미발표작까지 3000여 점과 아카이브 4000여 점을 보유해 작가의 최대 규모 소장처다.
이 전시는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케이프코드 등 작가의 삶의 궤적을 따라 구성되며,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 회귀를 거듭하며 작품의 지평을 넓혀간 호퍼의 65년에 이르는 화업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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